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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 초상' 곽지균 감독, 노트북에 유서 남기고 자살…"일이 없어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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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젊은날의 초상'의 제작자로 잘 알려진 곽지균(본명 곽정균)씨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의 형은 곽 감독이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아 집을 찾았더니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

자택에서 발견된 연탄과 노트북에 유서가 남겨진 것이 확인돼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곽씨의 노트북에는 "일이 없어서 괴롭고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영화 '젊은날의 초상'으로 널리 알려진 곽지균 감독은 1980년 영화 '깃발없는 기수'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고 곽지균 감독의 빈소는 대전 성심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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