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구예술대학교 전국청소년예술실기대회 및 제1회 중등부 사생대회에서 부산예술고 3학년 김채영(피아노 부문'사진) 양이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예술대(총장 김정길)는 이달 5, 6일 개최한 전국청소년예술실기대회 및 중등부 사생대회의 시상식을 25일 대학 제1예술관 2층 갤러리에서 열고 각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알파상 등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술, 디자인, 피아노, 한국음악, 실용음악, 실용무용, 사진, 음악치료, 미술치료, 중등부사생대회 등 10개 분야에 전국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심사기준은 음악분야는 템포와 테크닉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음악의 이해와 음악적 해석, 감정표현에 중점을 뒀다. 또한 미술분야는 기본적인 묘사능력 및 개성과 창의력에, 사진분야는 주제의식의 표현과 고등학생다운 참신성에 바탕을 뒀다는 게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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