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경환, 한미 산업협력委 참석…FTA 조기비준 강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한-미 산업협력위원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이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국가수출진흥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유무역의 확산이 전제돼야 한다"며 "한·미 FTA가 이른 시일 내에 비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기공식에 참석한 LG화학 2차전지 공장은 양국 간 산업 협력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의 모범 사례"라며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후에는 양국 간 무역·투자, 산업기술·표준, 전략물자 등 3개 실무 분과위가 열렸으며 ▷경제사절단의 교차 파견 ▷양국 고위급 행사의 정례화 ▷민관 항공협력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항공산업 분야의 상업적 협력 ▷공동 R&D 과제 적극 발굴 등의 논의가 오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