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주제로 한 허성길의 전시가 2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도시 풍경을 한지 위에 아크릴로, 광목 위에 유화로 그려낸다. 작품 속에서 일관된 것은 '직선'으로 대변되는 도시의 이미지다. 건물의 칼날같은 수직선, 여유가 느껴지지 않는 네모 모양의 간판, 전깃줄이 점령한 도시의 하늘 등 도시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직선으로 표현해 무질서한 현대의 혼돈 상태를 드러낸다. 먹으로 표현된 반복적이면서도 무질서한 선의 변화에 색채로 생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053)420-8013.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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