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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옛길 알리는 문화전령사로 거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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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영남옛길 컬처텔러' 양성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옛 과거길이었던 문경새재 옛길을 중심으로 영남옛길 컬처텔러(문화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문화원은 23일 문경새재 옛길박물관에서 '영남 옛길 컬처텔러 양성사업' 개강식을 열고 24명(문경 12, 영주 5, 안동 4, 예천 3명)의 컬처텔러 양성을 위한 6개월간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벌이는 '신라'유교문화권 컬처텔러 양성사업'의 하나로, 길의 고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문화원이 유치한 사업이다.

문화관광에 관심이 있거나 지식을 갖춘 경상북도의 문화관광해설사들 중에서 수강생을 선발해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2,500㎞에 달하는 경북 옛길의 생태자원을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한근 문화원장은 이날 개강사에서 "삼복 더위가 점점 더해가고 있는 여름에 휴가를 마다하고 새로운 공부를 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분들의 높은 학구열에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옛길 문화자산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끄는 경북의 문화전령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라'유교문화권 컬처텔러 양성사업은 이 밖에도 '신라문화 컬처텔러 양성사업' '종가문화 컬처텔러 양성사업'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사업' 등이 경북 해당문화 대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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