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별세, 폐렴증세 악화로 12일 저녁 별세 향년 75세…추모물결 이어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본명:김봉남)씨가 12일 저녁 7시 40분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앙드레김은 지난달 19일 폐렴증세의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건강악화설이 나돌았다.
75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온 앙드레김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최근까지 대규모 패션쇼를 열기도 했지만 올들어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치료를 자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앙드레김씨가 병세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다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앙드레 김은 한국 최초 남성 패션디자이너로 1935년 경기 고양군(현 서울 은평구)에서 출생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천안공원묘지. (02)2072-2091~2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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