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환경스페셜' 제주도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환경스페셜' 1일 오후 10시

KBS1 TV '환경스페셜-외부침입종 제주의 생태계를 위협하다' 편이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세계적인 희귀식물과 멸종위기종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 제주. 그러나 인간에 의해 유입되거나 관리 소홀로 방치된 동물들이 제주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1989년 한 언론사의 기념사업으로 들여온 까치 46마리. 현재 수만 마리로 불어난 까치는 농작물을 해치고 다른 조류의 알과 파충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제주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제주 농가에서 녹용을 얻기 위해 키우던 붉은사슴과 꽃사슴이 사육장을 탈출해 자연에 적응하면서 제주의 희귀식물들을 먹어 치우고 있다. 노루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붉가시 나무 군락에 쳐 둔 방지망은 덩치가 큰 이런 사슴 등에는 이미 무용지물이다. 문제는 제주도라는 폐쇄된 생태계에 외래종이 들어오면 기존 생태계에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 식물뿐 아니라 몸집이 작은 육상 동물, 낮은 곳에 둥지를 트는 텃새들도 붉은사슴의 침입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이사가면서 버리고 간 개들이 야생화하면서 생태계와 농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야생의 한라산 노루를 사냥하는가 하면 인가 근처까지 내려와 염소와 말, 소 등을 공격하고 있다. 1993년부터 2009년까지 58마리의 노루가 희생됐으며 2007년 한 해에 양 11마리, 송아지 5마리, 돼지 3마리가 물려 죽었다. 들개 외에도 멧돼지, 말 등도 농가를 탈출해 야생의 상태로 적응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