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2010 대구씨름왕 선발대회에서 도경희(달서구)가 여자부 70㎏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도경희는 16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70㎏급 결승에서 박진숙(수성구)을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장년부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은성기(수성구)가 안병문(수성구)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세민(북구)은 초등부, 이승찬(수성구)은 중등부, 황찬우(달서구)는 고등부, 오창락(북구)은 대학부, 박문수(중구)는 청년부, 강석은(중구)은 중년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영란(수성구)이 60㎏급, 최태희(달성군)가 80㎏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성구는 종합점수에서 800점을 획득해 740점을 얻은 북구를 제치고 종합 우승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