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내년 추석은 부디 건강을 되찾아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십시오."
경주시립 노인전문 요양병원은 18일 추석을 맞았지만 각종 질환과 노환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잔치를 벌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첫 공연으로 펼쳐진 '최화진 무용단'의 흥겨운 한국무용에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다.
또 초등학생부터 주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벨리댄스 공연과 웃음치료사가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 추석잔치와는 별도로 생일상을 차려주는 깜짝 파티 등으로 병마를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