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어드벤처는 흔히 선진국형 레포츠라고 일컫는다. 최대한 자연을 살려 기구들을 설치하고 체험자들도 자연 속에서 즐기게끔 하는 친환경 레포츠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가 넘으면 워터파크(물놀이 시설)가 성행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에 이르면 이처럼 자연 친화적인 레포츠가 인기를 얻는다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에코 어드벤처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이미 보편화돼 있다. 에코 어드벤처는 1930년대 이탈리아 돌로미트 산맥에서 암벽과 암벽 사이를 이중밧줄로 연결하고 이동했던 것이 유래다. 1990년대 들어서 산이나 스키장을 중심으로 여름스포츠로 발전했고, 이후 대도시나 해변관광지 중심으로 많이 만들어졌다. 현재 프랑스에만 750개 등 유럽 전역에 1천여 개의 에코 어드벤처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는 허브힐즈 내 에코어드벤처와 문경 불정자연휴양림 내 짚라인 정도가 있으며 강원 정선에도 에코 어드벤처가 건설 중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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