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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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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 포항시민 한마음축제 성황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가 주관한 '제3회 포항시민 한마음축제'가 5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4대리구가 포항의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물놀이로 한껏 흥을 돋운 참가자들은 라우라떼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듣고 레크리에이션, 손체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본당별 장기자랑과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한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 가족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는가 하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각자의 장기를 뽐내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특히 행사 중간중간 마련된 수지침 부스와 발마시지 코너, 성모병원에서 준비한 건강검진 코너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4대리구장 전재천 암브로시오 신부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땀이 지금의 우리 사회를 만들었으며 행복한 삶의 초석이 돼 주셨다"면서 "포항지역 가톨릭 교회가 우리지역 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가정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다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승호 포항시장은 "어르신들께서 늘 포항 발전의 큰 힘이 돼 주시고 언제나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포항시에서도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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