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7일 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영춘(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486 주자로 세대교체에 기여할 수 있고 부산 출신으로 전국 정당에 기여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졌다는 점이 내정 배경"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통일민주당 총재였던 시절 김 전 대통령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쳐 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대구경북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은 사실상 무산됐다. 지역에서 일사불란하게 추천 활동을 벌이지 못한데다 김 의원이 영남권 대표성을 부여 받아 지역 인사의 효용성은 사라진 셈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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