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은 100명 당 1개, 대구경북은 4명 당 1개인 것은 무엇일까?"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이 8일 이 같은 제목의 국감 자료를 공개했다. 정답은 '전봇대'였다.
박 의원은 8일 한전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근거로 "서울의 전신주 수는 19만6천951개인 반면 대구경북은 132만8천635개"라며 "서울 강남구는 인구 100명 당 전신주가 1개 설치돼 있으나 대구경북은 4명 당 1개"라고 밝혔다.
이유는 지중화율 차이 때문이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의 1인당 전신주 수가 서울보다 25배나 많다"며 "전선 지중화율이 서울은 53.6%로 전국 최고이고, 대구경북은 4.5%로 전국 최하위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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