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청소년들의 유일한 축제인 '2010 울릉 학생종합예술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울릉 학생종합예술제는 섬 지역 각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작품전시회와 함께 공연발표도 이어진다.
학예발표는 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반전짝짜꿍'을 비롯해 유치원 1점, 초등학생발표 4점, 중학생발표 7점, 교사 1점 등 모두 9장르의 13종목이 발표된다.
작품전시회는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입체의 멋(만들기) 37점을 비롯해 시화, 정물, 풍경, 서예, 한국화, 유화, 사진 등 총 119점이 전시됐다.
김태영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인 특기적성의 소질을 표현할 수 있도록 발표의 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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