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0 행정산업정보박람회] 고령군

전통문화 지키며 대도시 근교농업 활성화

고령은 철의 왕국 대가야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장으로 전통문화와 대도시 근교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시대 진상미 명성을 되찾게 된 청와대 납품 친환경 고령옥미와 질높은 고령토로 옛 장인의 손길을 되살리고 있는 전통도기 및 생활도자기, 청정딸기와 친환경 토마토 잼,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명품 쌀로 빚은 전통떡, 천연향을 이용한 아로마 체험 등을 선보인다. 양전동 암각화에서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과 반룡사를 거쳐 개실마을에 이르는 대가야 문화관광코스도 있다. 대가야박물관과 인접해 있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는 4D 영상관, 가야산성, 토기방 및 철기방 체험관, 고분탐험로 등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대가야 펜션은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은 52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삼한시대 대가야국의 도읍지에서 선인들의 지혜를 거울삼아 따뜻하고 기름진 들판 위에 꿈과 희망을 심어가고 있습니다. 양전동 암각화와 벽화고분 등 선사시대 유적과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대가야 고분 등이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어 융성했던 대가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의 고장입니다. 또 가야산과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로서 경제와 품격 높은 삶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딸기, 수박, 참외, 감자, 향부자와 같은 농'특산물은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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