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대구역에서 폭발물 신고로 인해 군 부대와 경찰 등이 출동해 역사를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동대구역 대합실에 폭발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있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수색견, 군 폭발물처리반, 소방관 등이 나서 대합실을 1시간여 동안 뒤졌다.
수색 결과 경찰과 군은 가로 40㎝, 세로 20㎝ 크기의 가방 속에 물병과 옷 등만 들어있는 것을 확인한 뒤 상황을 종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역무원이 분실된 가방을 보고 잘못 판단해 신고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