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 합동위령제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지부장 김태일)는 1일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한동수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청송지역 반공위령비는 지난 1950년 2월 6일 오후 11시쯤 빨치산 부대원 70여 명이 내려와 마을 청년단 12명을 총살했던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1985년 2월 군민들의 성금으로 건립한 것.

한동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이들의 뜻을 받들어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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