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잇단 상복 "경쟁력을 높이자"

산림행정 최우수·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환경장관상…

달성군이 대구시를 비롯해 중앙부처로부터 각종 상을 잇따라 수상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산림행정종합 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달성군은 고속도로 및 문화재주변을 대상으로 1천513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조기에 마쳤고, 적극적인 산불 계도활동으로 올해'산불제로(0)'지자체로 기록돼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제1회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및 그린리더 경연대회' 에서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시범실시에 나서 72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고,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녹색생활 체험관 운영,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등 각종 그린스타트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시가 올해 시행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또 화원 자연휴양림과 화원동산에 설치된 친환경 화장실 2곳이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협회의 평가에서 녹색화장실품질인증(GTCQ : Green Toilet Culture Qiality)을 받기도 했다.

김문오(사진)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각종 시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최근 발표된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쟁력지수(RCI)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고 말했다.

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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