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운의 사진 전시회 '내 마음의 풍경'전이 18일까지 고토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작가에게 사진은 상처를 치유하는 한 방법이다. 자신을 닮은 상처를 찍으면서 세상을 만난다. 오랫동안 '사람'을 향하던 앵글을 이번에는 '사물'로 돌렸다. 공사장의 폐철근, 건물 외벽의 얼룩, 낡은 건물의 못 자국과 갈라진 틈은 작가의 자화상이다. 갈라지고 상처나고 못난 자신을 직시함으로써 새로운 꿈을 꾼다. 그의 사진에는 지나간 아픈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작가는 꽃 형상을 한 맨홀 뚜껑의 이미지를 어머니의 오랜 희생과 사랑에 바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변을 날카롭게 바라보되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찍은 사진 24점을 전시한다. 053)427-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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