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하는 경북대와 계명대의 약대 정원이 2012년부터 5명씩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3월 신설되는 약대 15곳의 전체 입학정원을 학교별로 5~10명씩 모두 100명을 추가 선발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 약대의 입학 정원은 당초 25명에서 30명으로 늘며 전국 35개 전체 약대의 총 입학정원은 1천700여 명으로 증원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신설 약대가 적정 규모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정원을 늘렸다"며 "신설 약대가 3월 개교 이전에 전임 교원 및 기자재 확보 이행 계획에 대한 점검을 해 문제가 있으면 정원 모집정지 등 제재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