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북구 정자항 남'북방파제에 귀신고래 형상을 한 등대 2기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남방파제(사진 왼쪽)는 흰색, 북방파제는 빨간색이며 귀신고래가 수면위로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등대들은 울산항만청이 7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
높이는 10m 규모이며 등명기는 300㎜로 등대의 불빛이 16㎞ 떨어진 선박에서도 쉽게 인식하도록 했다.
울산항만청 관계자는 "울산시 북구 정자항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명소"라며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고 주변 이미지와 어울리게 귀신고래 형상의 등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