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24일 빈 공장에 저장탱크 등 유사휘발유 제조시설을 갖춰놓고 20만ℓ(시가 1억7천만원상당)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공장 업주 L(49) 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또 다른 업주 K(32) 씨와 종업원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대구 달성군에 있는 빈 공장 2곳에 저장탱크 등 유사휘발유 제조시설을 갖추고 솔벤트, 톨루엔 등의 원료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유사휘발유 20만ℓ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사휘발유 6만3천ℓ와 캔 용기 1천 개를 압수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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