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을 열 번에 걸쳐 꾸준히 하면 결심이 이뤄진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제시한 작심삼일 극복법 종결편이다. 박 전 대표가 설연휴 마지막날인 6일 '작심삼일 극복법'을 거듭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설 명절인사를 하면서 "'행동을 바꾸려면 습관을 바꿔야 하고, 습관이 바뀌려면 뇌를 바꿔야 하는데 단백질 합성과 구축에 필요한 시간이 30일'이라고 하네요"라면서 "작심삼일을 열 번에 걸쳐 꾸준히 하면 결심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미소 이모티콘(^^)을 덧붙여 올렸다.
박 전 대표가 제시한 작심삼일 극복법 2탄은 설연휴 직전인 지난달 29일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된 분들에게 설은 또 한 번 새출발의 기회를 준다는 설렘도 있다"며 '3일마다 결심을 새로 하라'는 1탄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강원도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새해 인사를 올려 강원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표시했다. 그는 "올해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평창으로 선정되어 국민 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적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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