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의성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와 KBS안동방송국은 최근 의성을 비롯해 안동, 영주, 봉화, 영양 등 5개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제4회 소년소녀가장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과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의성 고운사와 KBS안동방송국이 마련한 장학금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의성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의 청소년 40명은 지난달 27~29일 의성 고운사와 서울 KBS 본사, 수원 KBS연수원, 서울 인사동거리, 광화문, 청계천, 경복궁 등을 견학했다.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소년소녀가장 중·고생 장학금 전달과 문화탐방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학생을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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