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민정 故최고은 애도 "내 남편 같은 느낌 들어 가슴 아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민정 故최고은 애도 "내 남편 같은 느낌 들어 가슴 아파"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최근 지병으로 숨진 故 최고은 작가를 애도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치 결혼전에 옥탑방에 살던, 지금은 내 동반자가 된 이 사람이 눈을 감은 것만 같아 자꾸 가슴이 아파온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어 고민정 아나운서는 "연애시절 보게 된 그의 시에서 그는 몇 백원이 없어 수 시간을 걸어 집에 간다고 했다"고 회상하며 "그걸 보고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잊고 있었던 그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며 쓰린 가슴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인이 작가의 길을 가겠다고 하면 많이 응원해주고 좋아해 달라"고 당부 하며 글을 맺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