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원 수강비를 감면해주는 '청소년 희망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서구 지역 내에 입시학원이나 외국어학원에서 수강할 경우 학원비의 50~100%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서구 지역 내 학원 115곳 중 25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대상인원은 250여 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8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3월부터 학원 수강이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원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참가신청서를 내면 되고 수강료 감면액은 연말에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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