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일요일,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한결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대구 인근의 산에 올라 시산제를 열고 올 한 해의 건강과 무사안전 산행을 기원했다.
이날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최정산(해발 905m) 정상에는 각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깨끗한 자리를 펴고 접시와 잔에 포와 술, 밤, 대추, 배 등 과일과 떡을 차려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시산제를 지내고 있었다.
달서구 이곡동 권부혁(대건29산우회 회장) 씨는 "매년 시산제 덕분인지 산우회를 만든지 10여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까지 회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사를 할 때마다 날씨도 좋다"며 즐거워했다.
시산제에 처음 참석했다는 이미향(여·대구 북구 침산동) 씨는 "시산제를 하는 모습이 새롭고 산을 오르면 가슴이 탁 트이는 것처럼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들이 잘되어 웃는 날이 많은 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글·사진 권오섭시민기자 imnewsmbc1@korea.com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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