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내년 총선부터 국민이 참여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하는 상향식 공천제도를 대폭 도입하기로 했다. 민주당 개혁특위는 21일 전체 비례대표 후보 중 30%를 완전 국민경선(100% 국민 투표)으로 선출키로 하고 완전 국민경선으로 선출된 후보 중 영남 지역 및 청년 대표 후보는 당선권 내에 배치키로 했다. 특위는 또 비례대표 후보 40%는 직능·사회단체 등이 추천한 인사를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국민+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정했다. 나머지 30%는 전략공천 몫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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