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넘기고 덮으면 우리 조상들의 그림들이 머릿속에 한 줄로 정리되는 듯하다.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는 그림과 작가에 대한 이해와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 고유의 감성과 독창성을 길러주는 책이다.
많이 보고 느끼면서 하나씩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우리 그림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통 그림은 서양 명화와 달리 대부분 자연을 소재로 하고 있다. 조상들은 자연을 그린 그림 안에 인생과 우주를 담아냈다. 그림 속에 위치한 인물은 거대한 자연의 일부로, 자연과 늘 하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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