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평면 오상리 어르신 100여 명에 의료봉사활동

구미 동광라이온스클럽 28명 건강상담'치과'침술 등 펼쳐

구미 동광라이온스클럽은 20일 해평면 오상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치과진료, 침술봉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한의사와 치과의사로 재직 중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노년 건강관리와 운동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동광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어려운 가정 3가구에 연탄 200장과 쌀 20㎏짜리 4포대, 라면 2박스 등을 전달했다.

동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3년 12월 전문직업인 28명으로 창단했으며, 매년 장학금 지원 및 의료봉사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광라이온스클럽 황태원 회장은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 회원들도 상당히 좋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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