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과 건설 분야를 시작으로 사회 전 분야로 공개입찰 방식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전문가 과외를 실시한다.
대구상의는 25일부터 11월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전자 입찰 전문가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역 기업들이 낙찰을 통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컨설팅은 신청기업의 경쟁사 및 발주처 분석, 투찰금액 산정 방법, 낙찰 노하우, 경영 상태 점검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상의는 지난해 55개 업체를 대상으로 8차례 전자 입찰 전문가 1:1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컨설팅에 참여한 20개 지역기업이 약 42억원(29건)의 낙찰성과를 올린 바 있다.
컨설팅 신청은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 홈페이지(http://info.dcci.or.kr)의 '기업 맞춤형 입찰 전문가 1:1컨설팅'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대구상공회의소 정보홍보팀(전화 752-3137, 팩스 756-7595)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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