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첨복 초대 이사장 김유승 KIST석좌연구원 선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첨복단지 사업 속도 낼 듯

보건복지부는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김유승(61)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석좌연구원을 선임했다.

복지부는 지난달까지 각계 인사 9명의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구 및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초대 이사장을 공모했고, 서류 전형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김 이사장을 최종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2003~2006년 3년간 KIST 원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KIST 생체과학연구본부에 근무하고 있다.

김 이사장의 취임에 따라 임시 이사장 체제로 운영돼 온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동구 신서동 신서혁신도시 내에 2012년 말까지 신약개발 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 신약 생산센터 등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이곳을 합성 신약과 IT 기반 첨단의료기기 생산의 세계적 메카로 만드는 국가 프로젝트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