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야쿠르트 아주머니와 손잡고 아동보호에 나서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23일 ㈜한국야쿠르트 안동점·용상점과 아동보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지고 이 두 곳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사명감이 높고 지역실정에 밝은 야쿠르트 아주머니 38명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했다.
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도 이날 예천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실정에 밝은 야쿠르트 아주머니 5명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했다.
누구보다 아동보호에 관심이 높고, 지역실정에 밝은 야쿠르트 아주머니와 경찰이 손을 맞잡고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권혁우 안동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경협력 치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유괴, 성폭력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안동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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