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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부모회 활성화 나선다…150곳 4억8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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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학교별 모임·모니터링 도와 교육정책 참여 유도

대구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교육청은 먼저 '학부모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각급 학교 학부모회를 활성화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0개 학부모회에 4억8천여만원을 지원, 학교 정책 모니터링이나 학부모 교육, 자원봉사 등을 돕는다.

또 30명으로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꾸려 방과후학교, 교장공모제, 교원능력개발평가, 창의인성교육, 자기주도 학습전형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교육청 내에 '학부모 지원센터 및 지원(콜)센터'와 '학부모 교육센터'도 문을 연다. 센터에서는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방법 컨설팅, 자녀교육 및 고충 해결을 위한 방문 및 전화상담, 자녀학습 지도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학부모 교육센터는 맞벌이 학부모를 위한 토요 학부모 대학, 유명 강사 초청 특강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학교 신축 및 개축에 있어서도 학교별로 학부모, 지역주민, 전문가로 시설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설계와 준공검사 등 공사 전 과정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 계획이다.

시교육청 측은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을 교육 정책의 입안·시행 등 전 단계에 참여시킴으로써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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