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대구시장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주요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가 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S 보도 및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1~25일 대구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42%,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38%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p로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을 보였다.
대구와 동일한 기간 서울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p로 오차범위(±3.5%p) 안이었다.
반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지지율 격차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부산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는 46%,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34%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에서 전 후보가 우세를 나타냈다.
투표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9%,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4%로,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93%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적극 투표 참여층에서는 김 후보 45%, 추 후보 42%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2%, 개혁신당 3%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였다.
이번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정권 견제론'이 44%, '정권 안정론'이 41%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58%, 부정 평가가 31%였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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