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솟는 유가로 정부가 위기등급을 상향조정한 가운데 동해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에 들어가는 유류 절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고강도 대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이날 대책 수립을 위한 내부토론회에서 국제유가 급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비함정부터 절감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세부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해경은 저비용 고효율 유류절약 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함정의 무게를 줄이는 경량화, 고효율 경비체제 구축, 출입항 시 경제속도 준수, 경비함정 운항 시 절전 생활화 등을 역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승용차 선택 요일제의 적극 시행, 공용차량 공회전 금지, 대중교통 적극 활용, 사무실 내 적정온도 유지, 이면지 재활용 등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을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했다.
동해해경은 지난해 23.2%의 기름을 절약해 5억원어치를 절감한 데 이어 올해는 유류절약 목표치를 30%로 상향 조정, 고유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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