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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 환자 무료 간병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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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도로공사 협약

고속도로 교통사고 환자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약이 8일 안동병원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단장 권부옥)과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지사장 박기철)는 '하이케어(Hi Care)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 간병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무료간병서비스는 안동병원에서 입원 중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환자 가운데 가정형편, 부상정도, 생활환경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권부옥 단장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기대하며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봉사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한 해 평균 경북지역의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374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6개월간 하이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구지역에서 4명의 환자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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