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수소폭발했다고 NHK 등 현지언론이 14일 오전 11시 30분 보도했다.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에서 수소폭발이 발생했다. 이 발전소에서는 폭발과 함께 하늘높이 회색 연기가 치솟았다.
후쿠시마 원전은 12일 1호기가 폭발한데 이어 제3호기까지 2번째 폭발이 일어났다.
일본 현지에서는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능 누출과 피폭 위해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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