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남부권 범시'도민 총궐기대회'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와 함께 호남'충청권 지역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 시도민회장 등의 궐기사와 영남'호남'충청지역 대표들의 공동 선언문 서명 및 발표, 대정부 결의문 채택에 이어 모형비행기 날리기 등 남부권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각종 퍼포먼스와 차량 홍보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 이수산 홍보기획위원장은 "중앙언론과 일부 정치인들의 무용론, 원점 재검토 주장 등이 고도의 정치음모 속에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공항 결사 쟁취를 위해 영'호남은 물론 충청권 일부까지 가세해 남부권의 결연한 의지를 이달 말 정부의 입지평가 발표를 앞둔 가장 적절한 시점에서 보여 주기 위해 총궐기 대회를 기획했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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