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19일 오후 3시부터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붐을 일으키기 위한 '2011 대구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신평리네거리, 두류네거리, 서구청소년수련관, 평리네거리, 북비산네거리 등을 경유하는 15㎞ 구간이다. 자전거에는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기원하는 깃발을 달아 신공항 유치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해 TV와 자전거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자전거 대행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서대구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