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직을 시작으로 2011년 채용에 나선다. 상반기 1천100명을 포함 올해 2천5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STX그룹은 ㈜STX를 비롯해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 STX에너지, STX솔라, STX건설, STX종합기술원, STX SMC 등 주요 계열사의 올 상반기 채용 인원이 신입사원 700명, 경력직 400명이라고 밝혔다.
STX는 또 이번 상반기 신입 대졸 공채를 통해 지난해 7월 설립한 STX종합기술원에서 근무할 석'박사급 신입 연구원도 선발하는 등 R&D 부문 전문인력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STX는 23일 오전 9시부터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SCCT), 직무역량면접(1차 면접), 신체검사, 인성 면접(2차 면접)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TX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영국 등지에서 현지 채용도 실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대졸 공채 일정과 별도로 4월 말에 그룹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STX는 이에 앞서 4월 15일 열리는 LA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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