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책] 오지호: 빛과 색채의 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순태/나무숲/48쪽/1만500원

정겨운 '남향집'의 화가, 오지호(1905~1982)의 일생과 그의 작품 세계를 알려주는 '어린이 미술관'시리즈 14번째 책이다. 1939년, 개성 송도고등보통학교의 미술 교사로 있던 화가 오지호는 햇볕을 담뿍 받고 있는 자신의 집을 화폭에 옮겼다. 햇살 넉넉한 봄날, 보랏빛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커다란 대추나무.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문을 나서는 소녀, 담장 아래에서 졸고 있는 삽살개…. '남향집' 그림 속의 정겨운 풍경은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오지호는 서양의 인상파 기법을 따르지 않고 우리나라 자연을 관찰하여 밝고 선명한 색으로 표현하여 우리나라 인상주의 회화의 문을 연 화가이다. '그늘에도 빛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그늘은 빛에 가려진 것이 아니라 빛이 변화된 것'이라며 그림자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