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반환하기로 한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3~5월중 네 차례에 걸쳐 한국에 돌아온다. 또한 일본이 일제 강점기 때 약탈해간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도서 1천205점도 곧 돌아온다. 책은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 가운데 대표적인 문화재인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를 중심으로 나라 밖 우리 문화재에 깊이 있게 접근하여 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해외에 유출되기까지의 역사와 이들을 찾아 그 존재를 알리고 되찾기 위해 애쓴 이들의 노력들을 되짚어본다. 문화재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준다. 아직도 확인하지 못한 해외반출 문화재가 많다. 더 많은 문화재가 우리나라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