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고급 유명 브랜드 '파격가' 최대 경쟁력…성서아웃도어 아울렛

"유명 아웃도어브랜드 쇼핑을 한자리에서..."

나들이족의 고민 해결사. 성서아웃도어아울렛(성서 계대네거리에서 모다아울렛 방향)의 애칭이다. 지난해 8월에 개점한 이래 '힘들게 발품 팔지 않고 한자리에서 여러 브랜드를 값싸게 쇼핑할 수는 없을까?'라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한 번에 풀었기 때문이다.

1천400㎡의 대형 매장에 국내 아웃도어 유명 브랜드들을 고루 갖췄다. 모다아울렛 주변에 로드숍 형태로 산재해 있던 아웃도어 브랜드별 업주들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

우선 성서아웃도어아울렛에선 1996년 론칭한 유러피언 감성브랜드 '네파'를 만날 수 있다. 네파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위해 여가시간에 평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캐쥬얼 아웃도어 개발 및 확대에 주력,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어텍스 소재 등산화 '지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K2 ▷9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세계 정상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철학을 갖고 있는 영원아웃도어 ▷세계 30여 개 국가에 등산복과 용품을 수출하고 있는 순수 국산브랜드인 알피니스트 등 국내외 다양한 아웃도어브랜드를 갖췄다.

파격적인 가격은 최대 경쟁력이다.

가격 경쟁력이라는 아울렛 특징을 한껏 살려 신상품은 물론 이월상품을 연중 40~70%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상품권, 사은품 제공 등의 고객감사 행사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성서아웃도어아울렛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저가의 브랜드가 넘쳐나고 있다"며 "그러나 성서아웃도어아울렛은 브랜드 인지도나 품질면에서 최고급제품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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