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력 농업 품목인 복숭아와 청정 관광지에 대한 홍보대사로 활동할 제10회 영덕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를 다음달 14일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여성들은 다음달 1일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 12일부터 대구대 영덕연수원에서 이틀간 예행 연습을 거친다.
예행연습기간에는 복사꽃 따기 체험 및 영덕 명소 견학, 기본 소양교육, 워킹 등을 실시한다.
영덕복사꽃 진에게는 300만원, 선 200만원, 미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우정상'인기상'포토제닉상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선발자들은 2년간 대내외 영덕군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며 이 가운데 1명에게는 2년간 군청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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