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음주 한 줄 증시 시황(4월 4일∼8일)

◇곽진국 현대증권 대구동지점장

중동 및 일본, 남유럽 악재에 대한 내성을 다진 시장의 관심은 빠르게 펀더멘털로 이동중. 앞으로의 시장은 차익매물을 소화해내는 완만한 상승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 일본사태 반사이익 수혜업종과 실적호전 예상업종(은행/IT/보험/유통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순환매를 겨냥한 매매도 유리할 듯.

◇최영준 삼성증권 대구중앙지점장

우리 증시가 보름 만에 10% 이상 급등하면서 부담이 되는것은 사실. 그러나 큰 폭의 가격조정보다는 긍정적으로 봐야할 것으로 판단.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추가적인 원화 강세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도 가능해 보인다. 철강, 음식료, 정유, 항공 등이 주목된다.

◇김현경 동양종금증권 수성지점 부지점장

자금이탈을 하던 외국인의 12일 연속 순매수로 다시 한 번 국내 증시의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업종별로는 1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한 디스플레이 업종의 2분기 반등이 기대되므로 상승장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 디스플레이 종목 위주로 매매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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