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동초등학교가 새 학기 들어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독서기록수첩을 제작,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서기록수첩은 학생 개개인의 사진과 도서 대출증을 출력해 붙여 읽은 책 내용을 기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출증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 수첩에는 읽은 책의 제목, 지은이, 내용과 느낌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위인 이름 찾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코너도 넣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동초교는 이 수첩에 책 100권을 기록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인증서와 상품을 줄 계획이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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