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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서초교 양성평등선도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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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서초등학교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양성평등선도학교 공모에서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남부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시도 교육청별 1개 학교 기준으로 총 8개 교를 선정했다. 지난해엔 서울, 경기 등 중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포철서초는 이번 양성평등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양성평등 글짓기, 그림, 표어, UCC 만들기, 남녀 성 역할 바꿔보기, 역사 속의 성차별, 문학작품 속의 성차별, 직업에 대한 성 고정관념 깨기, TV 등 미디어에서의 성차별 등에 대한 자료수집과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양성평등을 위한 학부모 교육, 교사 연수, 초청 강연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화영 포철서초 교장은 "과거와 달리 양성적 역할이 많이 요구되고 개개인이 성이라는 편견으로 피해를 받는 사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릴 적부터 양성평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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