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명문' 대구가톨릭대가 최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대구가톨릭대는 12일 강원도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대학탁구연맹전 겸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1차 선발전 단체전 결승에서 성균관대를 4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탁구연맹전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대구가톨릭대 성지혜는 첫 게임 단식에서 3대0으로 승리,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최정화가 제2단식에서 3대1로 이겼고, 세 번째 복식에서도 최정민-박영신 조가 3대0 승리를 이끌어냈다. 최정민은 제4단식에서 3대0으로 이겨 승리를 확정지었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개인전 복식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최정민-박영신, 성지혜-곽수민, 최정화-도은미 조가 나란히 1, 2, 3위에 올랐다. 2관왕에 오른 최정민은 개인전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가톨릭대 전윤수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강의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며 "대구가톨릭대에서 선수로 뛴 후 후배들을 이끌고 있는 김선숙 코치의 지도력이 돋보인다"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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