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수상공연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골프 장타대회가 비난 여론(본지 13일자 4면 보도)이 일면서 취소됐다.
대회를 주최하려던 대명리조트 측은 "오는 24일 개최 예정이던 제1회 대명리조트와 테일러메이드가 함께하는 보문호수 장타대회를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최 측은 당초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호수 쪽으로 골프 공을 멀리보내는 식의 골프 행사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자 봄철 관광객들이 크게 붐비는 보문호에서, 더구나 공연 목적으로 지은 수상공연장에서 골프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이에 따라 공연장을 건립한 경북관광개발공사가 행사 장소를 빌려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주최 측에 전달하면서 골프대회는 없던 일이 됐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수상공연장을 국비와 도비, 시비로 건립했는데 관련 기관에서 골프 행사가 당초 목적에 맞지 않다고 지적해 장소 사용 허가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대로는 대구까지 내준다'…"시민 공감할 공정한 공천해야"
벤처투자 '수도권 쏠림' 여전…대구경북 비중 2%
[인프라가 공연시장 좌우한다] 뮤지컬 전용극장·대형 아레나 타고 성장하는 부산·인천…대구는 제자리
대구농협, '백설기 데이'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나도 좋았다" 女 녹취록 공개…성추행 의혹 직접 해명한 배우 한지상